“프랑스 브르타뉴 지방까지, 한국 농식품 진출 가속화”
- 작성일Tue Sep 12 10:09:19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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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브르타뉴지역 케이터링 업체 등 초청 한국식품 상품설명회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9월 8일(금) 프랑스 헨느(Rennes)에서 브르타뉴 지역의 케이터링업체 등을 초청하고, 김치 등 발효식품을 포함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는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브르타뉴(Bretagne) 지방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농업 생산지로 상당수의 식가공 및 케이터링 업체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 aT는 한국산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브르타뉴 로컬 업체들에게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국내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유럽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상품설명회에서는 프랑스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셰프 다미앙(Damien)과 한국 발효식품 전문가인 박광희씨를 초청하여 김치, 절임류 등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발효식품과 한국 농식품을 이용한 프랑스식 요리를 시연하여 한국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상품설명회에 참석한 케이터링업체 SOREAL의 Roger Coutal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에 좋은 한국식품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라며, “프랑스에서의 한국식품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현지에 맞는 상품개발과 주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호 aT 파리지사장은 “자국의 식문화가 발달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케이터링업체 등 새로운 공급채널을 발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향후 브르타뉴 지방의 케이터링업체 등과 손잡고 한국 농식품의 유럽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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