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위한 시장개척단ㆍ수출상담회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일부 국가에 편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하여 지난 8월28(월)부터 9월 1일(금)까지 5일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이라고 밝혔다.
□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아세안연합 국가 중 시장규모나 소득 수준은 높지않은 국가에 속하나, 상대적으로 수출장벽이 낮고 한류에 따른 우리농식품 수출증가율이 높아 aT는 금년도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의 차순위 유망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 지난 6월에도 캄보디아·라오스 상반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였으며, 참가업체인 ㈜팔도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라면류 제품이 71천불 추가 수출되는 등 참가업체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aT는 8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홍삼, 두유, 신선 닭고기, 조미김 등 현지 시장에서 유망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와 함께 현지 유력 바이어 15개업체를 초청하고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신규 품목 수출과 현지 대형매장 입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알렸다.
◦ 상담회에 참가한 KC무역회사의 잭 탄 본부장은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좋은 한국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홍삼, 두유 등 제품 취급에 관심이 많아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논의하겠다”로 참석 소감을 전했다.
□ 시장개척단 일정 마지막날인 9월 1일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참가 수출업체의 현지 시장과 유통 현황 이해를 위하여 태국 최대의 유통회사 및 타나랭 세관 등을 방문하여 현장 시스템도 조사한다.
◦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싱그린FS 김준현 팀장은“현지 유통채널을 이해하고, 닭고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 전략을 짜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시장개척단 참여의 만족감을 전했다.
□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한 바 있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우리 농식품 저변확대를 위한 유력 바이어 발굴, 농식품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 한국제품에 대한 고급이미지와 사회적으로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농가소득에 직결되고 현지인들에게 유망한 품목을 발굴하여 아세안 시장다변화를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보실 김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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