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할랄 종주국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 작성일Thu Aug 10 10:59:01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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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IFB 2017) 참가로 할랄시장 진출 확대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17, MIFB)에 참가 중이다.
□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식품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무역박람회로서 지난해 기준 28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8,000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한국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좋은 무대이다.
□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기관(JAKIM)이 할랄인증을 직접 관리하고 발급하기 시작한 할랄 종주국이며, 할랄인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현지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할랄인증을 콘셉트로 통합한국관을 마련하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료, 면류, 건강기능, 홍삼제품 등의 수출유망품목 발굴과 신규 거래선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 한국관 참가 26개사 중 12개사가 할랄인증 보유(KMF 9, JAKIM 1, MUIS 2)
□ aT와 한국이슬람중앙회(KMF)의 공동 노력을 통해 지난 2013년 KMF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교차인정을 받은 덕분에 KMF 인증 국내 농식품은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식 할랄제품으로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
* 말레이시아 교역품명시법(Trade Description Order 2011)에 따라 JAKIM 또는 JAKIM이 교차인정한 인증기관의 할랄인증만 유효
□ aT는 수출 상담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MC를 활용하여 한국관의 집객 효과를 높이고, ‘aT 콜렉션 Zone’을 통해 바이어에게 각 수출업체 및 대표상품을 소개한 후 해당업체 부스로 안내하는 1:1 수출상담 매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인근 동남아 이슬람 국가들로의 수출파급력이 상당한 전략거점시장”이라며,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할랄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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