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중소식품기업 애로 해소 위한 현장기동상담회 개최
- 작성일Thu Jul 27 10:16:53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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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그룹 방문 컨설팅 통해 회사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7월 27일(목) 전북 전주에서 전문가 그룹이 중소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을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해소해주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처음 실시 중인 현장기동상담회는 aT가 식품산업 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영, 기술,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위원 풀을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 중소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 지난 4월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경북과 부산, 경남, 경기, 전남지역의 식품기업을 방문하여 실시한 바 있다.
□ 현장기동상담회는 전문가 그룹이 자사를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덕분에 중소식품기업은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세무회계부터 상품개발, 원가관리,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 식품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컨설팅 지원분야 : 경영전략, 마케팅, 원가관리, 인사노무, 세무회계, 품질위생, 상품개발, 공장 신증축, 외식경영, 디자인 개발
□ 지난 6월 경영전략, 상품개발, 디자인 개발 분야에 대한 현장기동상담회가 실시된 경기도 광주의 음료식품기업 담당자는 “현장상담을 통해 차입금 구조개선 방안과 영업외 수익처리 문제 등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업체 신용도와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포장디자인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개선하였고 소비자반응 조사를 토대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소비자층 확보와 매출증대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 이번 전북지역 현장기동상담회에는 전주시 소재 식품기업인 「블랙스프(대표 이남석)」가 선정되었다.
○ 곡물가공식품 제조업체로 흑임자깨와 우리쌀로 첨가물이 없는 ‘흑임자스프’를 생산하여 대학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는 이남석 블랙스프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어 통관 등 수출에 관한 준비사항과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통기한 연장이 가능한 상품개발에 관심이 있어 상담회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 노태학 aT 기업컨설팅부장은“현장기동상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진단함으로써 기업 내부의 시각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다양한 개선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라며, “올해 상담회를 연중 가동하여 지역 식품기업의 매출증대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농식품부와 aT는 현장기동상담회에 대한 중소식품제조·가공업체의 좋은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추가접수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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