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건강·간편·내추럴 키워드 타고 관심 고조되는 한국식품”
- 작성일Wed Jul 26 10:29:39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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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이토츄식품 전시회(7.20~21)에서 한국식품 인기몰이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한 ‘대형벤더 채널 활용 시장개척’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 농식품부와 aT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한국식품 수입업체 13개사와 함께 일본의 손꼽히는 대형벤더인 이토츄식품이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벤더전시회에 참여하여, 총 1천4백8십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토츄식품의 2016년 매출액은 6,530억 엔으로 일본 관련 업계 5위 업체 ※ 대형벤더 주최 전시회는 현지시장에서 한국 상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서, 현장에서 바이어와 납품상담 및 계약까지 성사되는 높은 참여 효과를 지님
○ 일본 바이어들은 건강 기능성 덕분에 슈퍼 푸드로 불리는 한국산 찰보리, 들깨관련 제품(삼계탕, 오일, 가루), 대추스낵, 그리고 연근가루 등의 취급에 관심을 보였고,
○ 일부 백화점 바이어는 들기름과 막걸리 선물세트 납품 요청을 비롯하여 들기름 원료를 활용한 드레싱 상품개발 등을 제안한 상황으로, 일본시장 내 한국 건강식품의 판매확대가 기대된다.
□ 최근 일본의 소비트렌드로 떠오르는 키워드는 ‘건강·간편(간단)·내추럴’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맛과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단시간에 요리가 가능한 ‘퀵 앤 스피디’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또한 업체 간 콜라보(협업)를 통해 간편한 메뉴개발이 확산되는 추세로 식품회사와 포장용기 회사가 각사의 식품과 포장용기를 활용하여 동영상 레시피 개발업체와 함께 5분, 10분, 15분 분량의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 레시피(조리법)를 만들어 여성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일본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지만, 건강과 미용테마는 꾸준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현지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현지인이 선호하는 형태로 수출상품의 패키지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나가고 인기가 높은 K-Food에 대한 동영상 레시피 마케팅을 병행한다면 우수한 한국 식품의 소비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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