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파스타의 나라에 한식 붐을 꿈꾸다!”
- 작성일Mon Jun 26 16:57:26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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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aT, 밀라노 K-POP페스티발 연계 「한국의 맛」 홍보행사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K-POP 월드 페스티발(주최 : 밀라노총영사관) 이탈리아 본선」과 연계하여, 지난 6월 24일 700여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Sapori della Corea (한국의 맛)」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K-POP 월드 페스티발」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며, 작년에는 65개국 80개 지역에서 약 1만3천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행사는 「K-POP 월드 페스티발」의 이탈리아 본선 행사로 최근 이탈리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하듯 K-POP 페스티발 참석 관중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한류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 aT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 10∼20대 타깃 시장을 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유망 농식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기 위한 「한국의 맛」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 시식행사에서는 최근 對 이탈리아 수출 유망 상품인 김스낵을 비롯하여 쌀강정, 쌀음료 등의 신규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동시에 현지인들의 시식상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목에는 쌀음료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 한국 쌀음료 특유의 고소한 식감이 이탈리아인 입맛에도 잘 맞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수출 성공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 설문조사에 참가한 이탈리아인 안드레아 씨는 “쌀이 리조또 이외에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된다는 것이 놀랍다.”라고 밝히는 등, 현지인들은 쌀이 소스와 볶음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aT는 시식행사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탈리아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전파하고,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 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한 바 있고, 이중 이탈리아를 포함한 ‘최우선국가’ 5개국에 aT 직원, 유망 수출업체,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동시에 파견하여 현지 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있다.
□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 이탈리아 한국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약 14% 늘었으며, 최근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자국 식문화에 대한 애정이 강한 피자·파스타의 나라 이탈리아로 한국식품이 뻗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탈리아 본토에서 우리 농식품 유통망 확보와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시장개척 마케팅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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