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7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7) 참가
- 작성일Mon Jun 26 11:24:20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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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엔 들기름, 볶음면엔 잡채양념으로 현지인 입맛 공략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국 농식품의 대만 식품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7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7)」에 국내 우수 식품기업 27업체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 최대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대만 시장 개척을 위해 36개국 4천여 수출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한국관은 총 2천8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
○ 또한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는 ‘소비자의 날’이 운영되어 aT와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농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이번 박람회에서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 특별식문화 홍보관에서 이에 발맞춰 들기름을 샐러드 오일과 디핑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임으로써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또한 불고기양념은 단맛을 선호하는 대만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잡채양념은 볶음면을 많이 소비하는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치맥의 인기도 여전하여 치킨파우더와 양념치킨 소스의 경우 현지 빅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수출유망상품을 여럿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다.
□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만은 우리 농식품 수출 7위의 주요 교역국이자 신선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새롭게 파악한 대만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수출상품을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여 우리 농수산식품이 대만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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