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도 식재료 여기 다 모였네”
- 작성일Thu Jun 22 18:10:57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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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aT, 6.22∼23 「강원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강원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하였다.
○ 23일(금) 산지페어 첫날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aT 여인홍 사장, 국내 유력기업의 바이어 80여명, 강원도 농식품 생산·제조업체 60여 업체 등이 참석하였다.
□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서,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 강원도 산지페어는 지난 5월 김해 산지페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올해 총8번의 산지페어가 계획되어 있다.
○ 산지페어를 통한 계약실적은 、14년 105억 원, 、15년 127억 원, 、16년 147억 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함으로써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산지 생산업체의 우수 식재료를 전시하여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품평회를 통해 바로 1:1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덕분에 행사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 18개 시·군 대표업체의 약 260여 가지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 또한 aT 이천비축기지, 원주 푸드종합센터, 강원 그린채(표고버섯), 구수담(황태, 장류), 농협감자조합공동사업법인(감자), 데어리젠(유제품) 등 산지 우수 생산시설에 대한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농산물의 생산·제조과정 견학과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통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하였다.
□ 이외에 행사 첫날 부대행사로 ‘원주시-부산 우수외식업지구’, ‘농협경제지주 강원연합사업단-한국농식품협동조합’ 간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약정에 따라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이 연간 30억 원 정도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거래소에 등록된 외식·프랜차이즈·호텔·소매유통·학교급식 등 분야별 파워 바이어를 초청하여 상품 품평회가 실질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 aT 강원지역본부는 ‘찾아가는 자금·경영 지원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생산업체와 외식업계가 원활하게 거래하는 것을 도왔다.
□ 행사에 참석한 aT 여인홍 사장은 “국내 외식업계는 연간 약 30조원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우리 농수산물의 최대 수요처가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식재료 산지 직거래 비율을 높인다면 외식업체는 양질의 국내 식재료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농가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상호 이익이 될 것”이라며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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