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eenager들, 한국식품에 퐁당 빠지다”
- 작성일Tue Jun 20 11:27:59 KST 2017
- 조회수1073
- K-Pop에 환호하던 미국 십대들, 이제는 K-Food에도 열광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K-Food에 열광하는 미동부 십대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뉴욕 Prudential Center에서 「Let’s Enjoy K-Food」 축제를 개최한다.
□ 최근 들어 K-Food에 대한 미국 젊은 세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이 K-Food에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한국의 매운맛에 대한 높은 흥미, 그리고 SNS 덕분이다.
〇 미국 대표 핫소스인 타바스코 소스와 스리라차 소스가 지난 10년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고추장이 차세대 소스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떡볶이스낵, 불닭면 등 관련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러한 관심이 SNS를 통해 퍼져가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독특한 맛을 가진 한국스낵을 비롯하여 건강, 미용 식품으로 입소문을 탄 인삼의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〇 이 같은 현상은 한국농식품 대미수출에도 반영되어 2016년에는 수출이 전년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이 흐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되어 고추장, 라면, 비스킷, 인삼 등의 수출이 전년대비 7~12%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이번 행사는 K-Pop 대표 콘서트인 K-Con과 연계하여 이곳을 찾을 5만여 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을 ‘Hot’, ‘Cool’, ‘Power’, ‘Sweet’ zone으로 나누고, 떡볶이와 고추장, 라면, 음료, 홍삼, 스낵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〇 또한, 팽이버섯, 배 등을 이용한 라면 맛있게 끓이기 대회를 개최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한 여러 가지 소통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 aT 김광진 뉴욕지사장은 “미국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8세 ~ 34세의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이들이 활용하는 친숙한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림으로써 미국 젊은이들을 차세대 한국 농식품 소비 주역으로 육성하여 지속적인 한국 농식품 수출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