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F 2017, 농식품과 함께 농기계, 사료 등 350여 업체간 상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국내 최대 규모 농산업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 Agriculture 2017, 이하 (BK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09년부터 시작한 BKF는해외 대형유통업체 ․ 수입 바이어와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간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국내에서 전 세계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BKF에는 역대 최초로 우리 농식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기계, 사료, 농자재 등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였다. 기존 BKF가 농식품 전문 바이어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이번 BKF는 국내 농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공동주관으로 농식품 수출주력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은물론 신흥시장인 이란,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 총 22개국 100여명의 해외농산업바이어와 국내253개 농산업 수출업체가 만나 292백만불(농식품 37, 농산업 255)의 수출 상담 및 159백만불의 계약추진(농식품 11, 농산업 148)이 이뤄졌다.
* 공동주관 :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쌀가공식품협회, 단미사료협회, 식품산업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친환경농자재협회(바이어초청, 상담회 공동추진)
□한편, 1:1 수출 상담회를 비롯하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미국 식품안전법률 재·개정에 대한 주요내용 및 수업업체의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17년상반기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분석 및 하반기 전망과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 심층조사 결과 발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울러, 상담회장에서는 최근 검역해소 품목, 수출유망품목인 미래클 상품* 및 주요 신선농산물과 함께 6개 공동주관 기관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홍보관 등도 운영하였다.
* 고구마가공제품, 건조과일, 인삼칩, 에너지젤, 이유식, 당조고추, 은행, 현미발효쌀, 풋귤음료
□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현장 방문 및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해외 농식품바이어들은 이마트 본사 및 대표매장, 양재동 하나로마트 등을 둘러보았고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들은 공동주관협회별로 해당산업의 주요 수출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농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상담도 진행하였다.
□ aT 여인홍 사장은“이번 BKF는 그동안의 농식품만의 수출상담회에서 벗어나 농업연관산업 전반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이 해외의 우수 바이어를 만나고 농산업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수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연관산업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얻을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보실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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