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입안에 퍼지는 봄내음, 양배추!”
- 작성일Mon May 08 11:35:37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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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5월의 제철농수산물 「양배추」 선정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5월의 제철농수산물로 양배추를 선정했다.
□ 양배추는 위에 좋기로 유명한데 특히 유황과 염소 성분이 위장 점막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〇 더불어 풍부한 비타민 U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 합성과 간 지방 관리에 효과가 있다.
□ 최근에는 다양한 양배추 품종이 개발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방울양배추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〇 긴 줄기에 여러 개가 붙어 자라는 방울양배추는 기존의 양배추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이외에도 붉은 색을 띄는 적양배추는 노화억제 및 질병예방에 좋은 항산화작용을 활성화시킨다.
□ 양배추를 고르기 위해 가장 잘 살펴봐야 할 것은 무게와 색태(색상)다.
〇 일반적으로 5월~7월 사이에 수확되는 양배추 무게는 3kg 내외인데, 크기보다 무거워야 속이 잘 여문 상품이며, 겉잎이 깨끗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은 양배추이다.
□ 양배추는 냉장 또는 냉동보관을 권장하는데, 냉장고에서는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〇 보관할 때는 아래쪽 뿌리 부분의 가운데 심을 제거한 후 신문지로 싸면 되고, 같은 방법으로 상온에 보존할 경우에는 5일 이내로 섭취해야 하며, 또한 냉동 보관할 경우 그대로 채를 썰어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최근까지 양배추는 각종 얼갈이배추나 열무와 같은 봄작물의 출하로 인해 수요가 분산되어 약보합세에 거래되어 왔으나, 5월 연휴와 봄 행락철을 맞아 닭갈비 등 요식업소 등의 소비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러나 일조량 증가와 적절한 기상여건으로 전남(무안)지방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가운데 출하지역도 점차 확대되어 공급물량이 충분함에 따라 하향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 aT는 매달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제철농수산물」 자료를 발간 중이며, 다른 품목들에 대한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의 <동향/전망 – 제철농산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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