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두바이식품박람회 참가 및 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
- 작성일Mon Feb 27 13:19:43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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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전담부서 신설 등으로 이슬람 시장 수출 박차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신규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17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 2.26(일)∼3.2(목)」에 참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7-Eleven과 「aT·7-Eleven MOU / 3.1(월)」를 체결한다.
□ 올해 22회째를 맞는 두바이식품박람회는 중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121개국 5,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9만3천명의 바이어 및 소비자가 내방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평가된다.
□ 중동은 더운 기후와 기름진 음식의 영향으로 건강식품 구매 트렌드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aT는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수출유망품목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 국내업체가 참가하는 통합국가관을 마련하여 한국 농식품의 웰빙·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거래선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aT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7-Eleven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식품관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7-Eleven 에서는 자카르타 시내 주요 매장에 한국식품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매장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이번 MOU는 기존 대형유통업체가 아닌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편의점과 미니마트에 본격 진입하기 위한 것으로, 편의점을 자주 찾는 현지 중상층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수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 aT는 올해 초 기능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해외 마케팅 사업을 아태수출부, 구미수출부, 중국수출부 등의 지역별 조직으로 재편하고, 각 부서 소관 국가별 해외마케팅을 전담 추진하고 있다.
□ 이는 지역별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시장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aT는 앞으로도 수출 목표 국가의 실정에 맞는 현지 밀착형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aT 여인홍 사장은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시장은 18억 명의 무슬림 소비자를 둔 수출유망시장”임을 강조하며, “이번 두바이식품박람회, 그리고 7-Eleven과의 MOU체결이 이슬람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되도록 향후 지역 전담조직을 통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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