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강남 한복판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개관
- 작성일Mon Dec 26 09:29:20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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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명인 제품 및 전통주 통합 홍보관 ‘이음(Eeum)’ 운영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12월 22일 우수한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서울 강남구 역삼동 621-16)’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개관식에는 농식품부, aT, 식품명인, 전통주 및 전통식품 유관기관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며, 개관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문화관 2층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브리핑 및 프레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은 젊은층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강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462m2(140평)규모 3층 신축 건물로 1층은 기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 1호점에 이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50평)으로, 2∼3층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각 45평)으로 운영된다.
〇 농식품부와 aT는 2015년 2월에 전통주 갤러리 1호점을 인사동에 개설하고, 매월 시음 프로그램, 전통주 입점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판매 등을 진행해왔으며,
〇 이번에 개관하는 강남 전통주 갤러리 2호점(문화관 1층)에서는 전통 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하여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와 같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T.P.O(Time, Place, Occasion) : 옷을 입을 때의 기본원칙으로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
〇 또한 식품명인 체험홍보관(문화관 2∼3층)은 정부가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지정하는 식품명인 제품의 전시, 체험, 판매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과 외국인 등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되며 사전에 예약하면 일 2회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은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제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〇 특히 문화관 2층에서는 명인이 만든 고급 차 등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인 명인카페가 운영 중이며, 회의실 및 프라이빗 파티장으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전통식품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방화에 따른 수입품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식품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된 원료의 우수성과 디자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어, “문화관의 명칭인 ‘이음(Eeum)’이 뜻하는 바와 같이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음식이라는 우리 고유한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곳’으로써 전통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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