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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에 활로 있다”
  • 작성일Thu Nov 24 15:56:55 KST 2016
  • 조회수1359

- 국가적 수출 침체에도 불구 6% 신장세, 연말까지 수출확대 모든 역량 결집 -


침체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수출에 모처럼 푸른 신호가 켜졌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사장 여인홍)에 따르면 10월말까지 농림수산식품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증가한 70억불을 기록했다.
* 10월말 기준, 국가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4,051억불
** 113주차 농림수산식품 잠정 수출실적은 75.4억불로 전년 대비 6.2% 신장
연초 8%라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농수산식품 수출은 5월 이후안정적 증가세를 보이며 10월 들어 연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최대 수출국인 일본은 엔고 현상, 기능성 식품 수출 호조 등으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8월 이후 회복반등세에 있으며, 중국은 내륙 시장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 힘입어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해 가고 있다.
<주요 국가별 수출동향>
국가
일본
중국
미국
ASEAN
EU
GCC
대만
홍콩
수출액(백만불)
1,552
1,209
786
1,188
461
391
267
316
증가율(%)
1.6
7.8
11.4
8.2
19.9
22.1
16.2
4.6
수출비중(%)
22.0
17.2
11.2
16.9
6.5
5.6
3.8
4.5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경우 2012년 이후 처음으로가공식품 수출 증가율을 앞서기도 했다.
부류별 /주요 국가별 수출동향 개요
(부류별)신선 8.6억불(6.7%) / 가공 44.3억불(4.1%) / 수산 17.5억불(10.2%)

* (신선) 파프리카(76백만불, 11%), 김치(65, 7), (47, 21), 유자차(33, 2.2), 인삼(105, Δ20)

* (가공) 음료(285백만불, 12%), 라면(233, 31), 고추장(26, 12), 조제분유(93, Δ1)

* (수산) (301백만불, 21%), 전복(54, 84), (53, Δ41.7)

미국(11.4%, 고용지표 상승 등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출 증가세 지속)
() 금년도 작황 및 품질이 좋은 편으로 평가되어 아시안 및 교포 마켓 중심으로 수출 증가 (‘15.10 : 16,494천불 ’16.10 : 19,785천불 / 20.0%)
(김치) 미국내 (내추럴/유기농) 주류 마켓 지속 진출로 인지도 상승 및아시안 마켓의 한국산 수요 증가 (4,251천불 5,268천불 23.9%)
일본(1.6%, 지속, 기능성 식품(인삼제품류 등)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수출 여건 개선으로 8월 이후 수출 회복반등

對日수출: (`16.1)18.9% (`16.4)8.5(`16.8) 0.1 (`16.9) 0.7 (`16.10) 1.6

(파프리카) 일본 내 안정적인 소비 및 한국 내의 생산물량 증가와 겹쳐 수출증가세 지속(67,738천불 75,192천불 11.0%)
(인삼제품류) 건강, 미용 소비 트렌드 및 섭취의 간편성으로 홍삼 함유기능성 제품(홍삼정, 인삼음료 등)의 판매가 증가하였으며, 통신판매 등 판로 개척 노력으로 인해 수출 확대 (22,447천불 26,812천불 19.4%)
(막걸리) 방한 관광객 증가 등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회복되고 있으며 다양한마케팅, 판촉 등으로 상승세 (5,258천불 5,509천불 4.8%)
(중국, 7.8%) 내륙 매장, 온라인몰 입점확대를 통한 판로 확대 및 주력품목(조제분유) 수출 회복 등으로 안정적 증가세 유지

對中수출 :(`16.1)15.8% (`16.4)1.0(`16.8) 4.1 (`16.9) 7.2 (`16.10) 7.8

(조제분유)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비 등록관리방법 시행(`16.10)으로 수출이 위축되었으나, 시행 유예기간(`18.1.1까지) 공고 이후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출 회복세(77,689천불 79,869천불 2.8%)
(유자차) 내륙지역 마트 내 유자차 입점 확대 및 유자차 메뉴를 갖춘 현지 카페 수 증가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액상차 판매가 증가하는 겨울철 특성상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17,294천불 18,180천불 5.1%)
(라면)불닭 볶음면이 매운 맛에 대한 도전이라는 트렌드를 온라인 상에서유행시켜 수출 증가세 주도 (30,325천불 56,521천불 86.4%)
이같은 성과는 농식품부( )와 함께 연초부터 고삐를 조였던 수출관리 대책과 시장 트렌드에 한 발 앞서 대응했던 aT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초 수출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2월부터 수출비상점검 T/F운영했던 aT는 브렉시트, 사드배치, 한진해운사태 등 수출관련 주요 이슈 발생시마다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의 실질 지원책을 마련해 영향 최소화에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Wechat)한국 농식품전용관(韓食王)을 개설하고, 중국 바이어를 위한 모바일 앱(韓新食品)개발하는 등 중국 식품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K-Food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당도가 높고,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샤인 머스킷 포도와 같은 숨은 진주를 발굴해 낸 것도 큰 성과다. 샤인 머스킷은 홍콩, 베트남, 싱가폴 등지에 28톤이 처음 수출되어 시장성을 인정받았고 유망상품 발굴 프로젝트인 미래클사업을 통해 샤인 머스킷과 함께 발굴된 스타 후보 품목 또한 10개에 이른다.
새롭게 시도한 사업도 성공적이었다. 생우유, 막걸리 등 냉장운송이 필요한 수출상품 1,400여톤은 5월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 콜드체인사업을 통해 내륙 주요 도시까지 신선도를 유지한 채 배송되었다. ‘FTA 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은 복잡한원산지 규정 탓에 FTA 관세혜택과 거리가 멀었던 업체도 특혜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백진석 aT 수출전략처장은 지금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농수산식품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남은 기간 aT의 수출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100일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실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중국 등 주력 시장 집중 마케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월별 수출 증감률 추이(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첨부파일
  • 월별 수출 증감률 추이.bmp
작성자

홍보실 김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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