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다문화가정 외가·친정방문 환송회 열어”
- 작성일Wed Oct 05 11:36:19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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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국방문 기회 적은 중앙아시아 다문화가정 대상 방문 지원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9월 30일(금) 인천국제공항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환송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은 경제여건상 모국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친정방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헌활동이다.
□ aT는 매해 일정한 테마를 갖고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사업을 진행해왔다.
〇 2012년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하여 베트남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하였고 2014년에는 본사의 나주이전을 기념하여 광주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며, 2015년에는 지진으로 마음의 상처가 컸던 네팔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하였다.
□ 올해는 비자 발급의 어려움, 원거리, 비용 등의 이유로 후원기관들의 지원대상에서 소외되었던 특수지역인 중앙아시아에 집중하여 진행하였다.
〇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득기준, 모국방문 무경험자 등의 기준으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을 심사하여 선발한 결과, 우즈베키스탄 5가정, 카자흐스탄 2가정 등 총7가정 25명에게 9박 10일간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를 지원하였으며, 비자발급의 어려움 때문에 이번 방문 때 참석이 불가능했던 나머지 우즈베키스탄 2가정은 비자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추가 방문 지원하기로 하였다.
□ 행사를 주관한 aT 이은석 경영지원부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자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이라며, “홀로 먼 타국에 와 고생해온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자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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