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임상규장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정귀래사장)는 2007.10.17부터 10.21까지(5일간) 미국 뉴욕에서 50만 우리 교포는 물론 동양계, 히스패닉 및 뉴요커를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 판촉행사인 ";2007 뉴욕모국농특산물박람회";와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 1994년부터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해 온 모국 농특산물박람회는 매년 3~4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각 도의 특산물 위주로 참가업체를 선정, 우리 한국 전통 음식을 뉴욕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지난 해에는 경기도 경북도, 전남도 3개도 28업체가 참가하여 2,769천불의 수출계약과 472천불의 현장 판매 성과를 올렸다.

 ◦ 금년에는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4개도 34개 업체가 참가하여 김치, 인삼, 떡, 김, 반찬류, 차류, 장류, 버섯가공품, 목공예품 등 여러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17)';를 시작으로 H마트와 연계한 ';모국 농식품 특판전(10.18~19)';, 청과협회 주관 추석맞이 행사(민속대잔치)에 특판행사로 참가하여 펼쳐지는 ';모국 농식품 쇼(10.20~21)';까지 총 5일 동안 뉴욕 시민들과 우리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에게는 현지 주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 aT는 이번 행사가 뉴욕 교포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하는 데도 큰 목적이 있지만,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하여 참가업체들에게 일회성의 판촉행사보다는 현지 주류시장 진입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출 활로 개척에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