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를 찾아갑니다”
- 작성일Tue Jul 26 10:53:40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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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나주 혁신도시 본사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열어 호응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7월 2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 aT 본사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 이번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수특산물직거래사업단과 224명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품목을 중심으로 장터가 열렸다. 1인 및 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소량묶음 농산물과 강진군의 유명 특산물인 토하젓, 수출효자 파프리카,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도 인정받은 전통명주 설성 사또주와 막걸리 등 92개 품목이 판매되었다.
□ 이날 장터에는 aT 임직원 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사학연금공단 등 14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도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 aT는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외에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제철 농산물 공동구매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안동 귀양자두, 부산 대저토마토, 해남 황토고구마, 나주 세지멜론와 설향딸기 등 지역 인기 품목을 대상으로 공동구매전을 진행해 지역 농가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
□ 향후에도 aT는 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정례 직거래장터 뿐 아니라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찾아가는 이동형 직거래장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주차장법 시행령이 개선됨에 따라 주차장에도 쉽게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통상적으로 장을 본다고 하면 사람이 장터를 찾아가는 것이지만, 그런 장터의 고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역발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장터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좁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aT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직거래장터 56개소와 로컬푸드 직매장 39개소 개설・운영을 지원 중이며, 이동형장터는 전국 32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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