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셰프와 함께하는 지역 식재 발굴 프로젝트’ 추진
- 작성일Mon Jul 11 15:09:19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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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셰프 및 요리연구가와 함께 지역식재 활용한 레시피 개발 도전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7월 9일(토)부터 10일(일)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서기동)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지역 식재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셰프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지역의 숨은 식재료를 발굴하고 이들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과 홍보를 통해 국내 외식업체의 지역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 주말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그레잇마켓(대표 박서란)과 함께 국내 유명 셰프이자 요리 연구가인 토니유, 김도형, 이산호 씨 등과 피아골미선씨(장류), 한려영어조합법인(홍합)과 같은 구례와 여수의 우수 생산업체들이 참여했으며 더불어 구례 및 여수의 지역민·외식업체를 초청하여 지역 우수식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 메인행사로 구례 자연드림파크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셰프 및 요리연구가들의 레시피 시연회가 진행되었는데, 구례에서는 박서란 요리연구가가 직접 지리산 청정 산나물을 활용한 ‘건나물 육개장’과 ‘나물 주먹밥’을 시연하고 소개하였고, 여수 이순신광장에서는 토니유 셰프가 여수의 특산물인 홍합 및 꼬막을 주재료로 한 ‘홍합탕수’와 ‘꼬막쑥버무리’를 선보였다.
□ 메인행사 후 셰프들은 ‘피아골미선씨’, ‘여수새꼬막’ 등의 업체를 견학함으로써 국내 식재료 산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그레잇마켓과 피아골미선씨·한려영어조합법인의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어 향후로도 지속적인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은 우리 외식업체의 역량강화와 지역 식재료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외식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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