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브랜드 ‘더컵’ 프랑스 상륙”
- 작성일Tue Mar 15 13:56:40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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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와 aT지원으로 참가한 파리프랜차이즈박람회 통해 성과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3월 10일 프랑스 몽펠리에(Montpellier)에 국내 외식브랜드 `더컵(THE CUP)` 1호점이 개설되었다고 밝혔다.
□ 2014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aT의 지원으로 참가한 프랑스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더컵‘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제이앤티는 현지 파트너를 만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6년 3월 프랑스 남부의 주요 도시인 몽펠리에 도심에 40평 규모의 매장을 정식 오픈 했다.
□ ㈜제이앤티와 `더컵‘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프랑스 파트너는 해당 브랜드 도입을 위해 현지법인 더컵프랑스(The Cup France)를 설립하고 한국 본사와 함께 현지 시장 조사와 상권 분석, 메뉴 개발 및 현지화 등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런칭을 준비해 왔다.
□ 파스칼 부렐리(Pascal Bourelly) 프랑스지점장은 “더컵 한국본사와 오랜기간 사업을 준비하면서 세 번 한국에 방문했는데 한국음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면서 “프랑스 1호점인 몽펠리에점을 시범으로 하여 빠르면 연내에 파리점을 열고, 프랑스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더컵’은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요리를 컵 하나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 정식오픈에 앞서 지난 3월 9일 ‘더컵’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김영범 aT 파리지사장은 “몽펠리에가 위치한 프랑스 남부 랑독루씨옹(Languedoc-Roussillon) 지방은 K-Food의 불모지라고도 할 수 있는데 ‘더컵’을 통해 세련되고 신선하며 편리한 한국의 프랜차이즈 한식이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K-Food의 이미지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몽펠리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의과대학 및 대학촌으로 유명한 곳으로, 젊은 층의 인구가 많아 간편하고 신선한 컵푸드 형태의 한국음식의 활보가 기대된다.”면서 “aT 파리지사는 K-Food의 유럽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한국 외식브랜드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aT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국내ㆍ외 외식정보 제공,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운영 등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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