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은행, 일본 빅바이어 대박관심!”
- 작성일Mon Mar 14 10:31:12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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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프랜차이즈 및 요양원 건강식재료로 인기몰이 -
- 『제2의 生들기름 신드롬』이어갈 지 주목 -
□ 맛과 영양 면에서는 매우 우수하지만 유독 고약한 냄새 때문에 가을철 기피대상 1호였던 국내산 깐은행이 건강과 미용에 관심 많은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식재료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3월8일부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FOODEX JAPAN 2016” 행사에 참가해 한국산 깐은행으로 만든 각종 페이스트와 분말, 냉동은행, 건강스낵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 국내 한 업체가 오랜 연구 끝에 은행알 껍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벗길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지난해 11월 300톤 2백8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월 일본에 첫 선적되었다.
□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자 그동안 한국산 신상품에 목말라 있던 일본 빅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며 행사 첫날에만 무려 100 여 톤, 4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 입맛 까다로운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은행이 건강한 식재료로 인식되면서 각종 건강식품, 제과제빵, 면제품, 토핑 등의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화장품, 의약품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김재수 사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건강한 한국산 식품과 식재료를 찾는 일본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한국산 은행제품은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 & Beauty에 걸맞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차세대 주자로『제2의 生들기름 신드롬』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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