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함께 한국 전통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2007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SIFE 2007)에 우수전통식품홍보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우수전통식품홍보관에는 농림부에서 품질을 인증하고 있는 우수한 전통식품과 지리적 표시제품 등을 전시하고, 우리 전통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명인들의 음식시연과 대표적인 전통식품을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전시관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품 28제품, 지리적 표시제품 27제품, 전통식품 명인제품 24제품 등 총 79제품을 전시하고 시음․시식을 진행하여 박람회 참석자들에게 정부의 인증을 받은 신뢰 가는 제품이란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다.

 ◦ 조리명인 시연은 조리기능장과 국내외 요리대회 수상자 등 조리명인 5명이 전시된 전통식품을 활용하여 유자소스 두부선, 이천쌀 리조또 등의 메뉴를 시연하여 국내외 조리사에게 우리 음식과 전통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전통식품 체험교실은 영화 ';식객';의 음식감독을 맡았던 푸드앤컬쳐 김수진 원장을 강사로 하여 매일 2회씩 개최한다. 체험교실은 유치부․초등부, 고등부․일반부를 대상으로 김치만들기, 떡케익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는 서울국제요리경연, 팰리스컴패티션 등 국내 최대의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영국, 중국, 인도 등 10개국 80여개 업체가 전시홍보에 참가하는 국제적인 음식전문박람회로 국내외 요리사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 농림부는 이번 2007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SIFE 2007)에 우수전통식품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조리사 및 음식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계 속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문화를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여 한국의 음식문화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