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식품전시회는 1991년에 소규모 전시회에서 출발하여 2000년부터 국제수준의 대규모 식품전시회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72업체와 해외 22개국 74업체 등 총 246업체의 2,0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가공식품의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업체간 뿐만 아니라 외국업체와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금년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비지니스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농식품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10개국 280여 해외우수식품과 포장재를 특별 전시하며, 우리 농식품 개발의 현주소와 최근의 식품유통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식품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된 신기술·신제품관도 설치한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1개국 105명의 해외 우수바이어가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Matching Program";을 통해 수출상담의 효과와 실적을 제고하도록 하였다.
전시장은 신선농산물․김치․인삼 등 11개 부류를 전통식품관, 발효식품관, 건강식품관, 웰빙식품관으로 구분 배치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 들이 테마별로 상품을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업체 간에도 우수농식품 생산경쟁을 촉진하도록 하였다. 제1전시장은 거래·상담 및 수출정보 제공의 장으로 비즈니스센터, 수출농산물 공동브랜드관(";Whimori";), 수출정보관, 농식품전시홍보관, 국내업체관(전통식품관, 발효식품관) 등 국내 최고의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제2전시장은 국내 신제품과 해외 선진기술의 습득 및 비교의 장으로 해외업체관(일본관, 중국관, EU관, 말레이시아관 등), 국내업체관(건강식품관, 웰빙식품관), 신기술·신제품관, 해외우수상품전시관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해외업체관은 해외 선진 포장․마케팅 기법 등에서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는 해외업체들이 다수 참여 하기 때문에 정보교환을 통해 우리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간 상담 편의를 위해 개막일인 11.1일부터 11.2일까지는 Business Day로 정해 농식품판매는 하지 않는다.
또한, 전시회와 병행하여 다양한 세미나 및 심포지움을 개최함으로써 참가업체 및 참관객에게 식품산업의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 개막일인 11월 1일부터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위생 및 안전성 관리」, 「2006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한국음식의 세계화 전략 방안」등 5개 세미나가 11월4일까지 매일 개최된다.
한편 행사 참관객들을 위해 한국식문화 체험마당, 야생화 사진전, Le Cordon Bleu의 김치를 이용한 퓨전요리 시연 등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뉴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