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 추세인 신선 닭고기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오전 aT센터 회의실에서‘닭고기 수출협의회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날 AI 대책 회의는 닭고기 수출협의회(이하 수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수출협의회 임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AI 발생에 따른 수출 애로사항과 향후 수출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김준형 닭고기 수출협의회 회장은 “닭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협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유관기관의 수출협의회 참여를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수출협의회의 규모 확대와 수출협의회 차원의 공동마케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삼계탕을 비롯한 한국산 가금육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협의회 활성화, 해외판촉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 이번 달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지에서 삼계탕 등 열처리 가금육 제품의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신선닭고기는 AI 청정국 지위 회복 및 수출재개 시 현지 언론사 초청 및 매체 홍보 등 수출협의회 차원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재수 aT 사장은 “닭고기 수출협의회를 통한 가금육 수출 산업 육성에 aT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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