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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4분기 외식경기 침체 지속, 연말 특수 못 누려”
  • 작성일Mon Feb 03 14:48:33 KST 2014
  • 조회수1584

원전사고 이후 일식·해산물류 경기 하락세 지속

□ 2013년 4/4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73.09였으나, 여전히 지수는 100.00이하를 기록해 산업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을 체감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한국외식업경기지수에서, 2013년 4/4분기는 3/4분기에 비해 소폭의 지수 상승이 있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또한 농식품부와 aT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제성장지표가 2013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나아지고 2014년에도 회복을 전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2년 대비 외식업경기지수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꾸준한 외식업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여전히 구조적 문제 즉 공급과잉, 지속적인 비용 상승 등과 같은 현상으로 외식산업은 단기간내에는 침체 국면을 탈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수산물을 주로 이용하는 일식음식점(3분기 70.13 → 4분기 69.49)과 해산물류 전문점(3분기 68.78 → 4분기 69.66)은 좀처럼 경기부진을 회복하지 못했고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여전히 작용하는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 한식에서는 특히, 한정식전문점과 육류구이전문점(닭, 오리)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업종 전체적으로 경기가 가장 부진한 곳은 여전히 일반유흥주점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식업경기지수의 조사결과를 상권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는 오피스 상권의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3분기 73.21 → 4분기 83.87), 상업지에 비해 주거지의 경기가 나았고 특수 상권 보다는 거주 중심지역의 경기가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규모별 외식업경기지수는 대형과 중형이 소폭의 지수 상승을 보여 경기의 하락폭이 완화됐으며, 소형의 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경기의 하락폭이 증가했다.

□ 가격대별 외식업경기는 상대적으로 저가격대가 중, 고가격대의 경기 하락폭보다 증가했으며, 프랜차이즈별 외식업경기는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 부문이 비프랜차이즈 부문보다 더 좋지 않았다.

□ 외식업 고용지수는 전기 대비 지수가 상승했으나 여전히 고용을 줄이는 업체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전(全)시간 근로자의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일용직 인력 인건비 상승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외식업식재료원가지수는 전기 대비 지수가 하락하였으나(3분기 128.17 → 4분기 124.05) 지수는 여전히 100.00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식재료 지출이 늘어난 업체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식업경기지수는 국내 외식업체 3,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액, 고용수, 식재료원가 등의 단기변화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외식산업 경기동향 지수이며, 구독자의 이해와 접근의 편의성을 도울 수 있도록 분기별 ‘소식지’를 발행하여 이메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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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산수출팀 고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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