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ACE PACK, 중국시장에 런칭
□ 한국의 크라운 ACE PACK 제품이 본격적인 중국 내수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전용 수출용 포장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상하이aT센터는 크라운과 홍콩의 대기업인 대창그룹 산하의 중국 최대 규모 수입식품 바이어가 ACE PACK 크래커 제품 초기 4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중 중국 전역의 주요 대형유통매장 METRO, 까르푸 등 3,000여개 매장에 동 제품을 동시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 크라운 제과에서는 그동안 중국 수출을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했으나 한국어 표기 포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국 판매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 이번 수출 계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aT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상하이aT센터에서는 한국식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던 빅 바이어를 발굴, 크라운 등 한국식품기업에 매칭해 중국 시장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상하이aT센터 전기찬 지사장은 "단순 매칭에 그치지 않고 향후 우리나라 제품이 중국 로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매장 판촉행사 등 지원을 통해 육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2013년 중국 비스킷 등 과자류 수입액은 약 4억 달러(약 3,550억원)에 달하여 연평균 25% 정도 증가하고 있고, 한국산 과자류는 수출 3800만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70%씩 성장하고 있는 대형시장으로, 한국 과자 업체로서는 반드시 개척해야할 중요 시장이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종서 수출이사는 "중국시장에서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향후 중국 시장을 리드 할 수 있는 한국 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aT센터가 중심이 돼 현지 대형바이어를 적극적으로 발굴․매칭해 크라운 ACE PACK과 같은 성공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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