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지난주 대비 0.5% 하락 (전통시장, 4인가족 기준)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11월 27일 현재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김장성수품 13개 품목의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18만9천원 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형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 김장비용은 19만 4천원(1.3%↓)

□ aT 관계자는 중부이북(충청·경기·서울 등)지방의 김장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무․갓 등 채소류와 새우젓․소금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지난주 대비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17개 지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북권·경남권)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배추·무 주산지에 인접하고 있는 충청권이 가장 저렴했고, 김장 시작단계로 수요가 많은 경남권이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 aT는 앞으로 12월5일에 한차례 더 김장재료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