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무, 건고추는 약세, 마늘, 양파는 보합세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 및 수급동향을 조사․발표했다.
□ 9월 11일 현재, aT가 주요 농산물에 대한 가격과 수급동향을 조사한 결과, 배추, 무, 건고추는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저장 출하되는 마늘과 양파는 보합세를 전망했다.
ㅇ 8월 폭염과 가뭄으로 수급이 불안정하였던 배추와 무는 최근 기상 호조로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석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ㅇ 건고추는 전년산 재고량이 많은 데다, 생육기 기상호조로 ‘13년산 생산량(109~112천톤)도 증가(전년대비 4.6%~7.9%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되어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ㅇ 마늘은 ‘13년산 생산량(412천톤)이 크게 증가(전년대비 21% 증가)하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가격 지지를 위한 정부수매가 이루어지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가격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ㅇ 양파는 ‘13년산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매가격으로 9월 상순 현재 평년가격(850~950원/kg)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양파가격은 저장비용 증가로 현 시세에서 약상승 또는 보합세로 전망했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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