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성출하기인 9, 10월 주 3회 경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화훼농가의 소득 제고 및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봄철 성수기(3월, 4월)에 이어 가을철 성수기인 9월과 10월에도 관엽류에 대해 일요일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aT 화훼공판장의 관엽류 경매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달간 주 2회(화, 금)에서 주 3회(화, 금, 일)로 확대 실시되며, 화훼농가와 중도매인, 꽃집 등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aT의 관엽류 경매실적은 ’10년 153억원, ‘11년에는 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8% 증가한 181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 aT는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가을철 일요경매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경매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엽류 주 출하지인 고양‧용인․이천 등 경인지역과 부산과 김해, 음성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출하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 가을철 주 인기품목인 국화, 포인세티아, 카랑코에, 아이비 등 관엽식물은 잎(꽃)의 모양이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로서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 그리고 도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조경용으로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 송기복 aT 화훼공판장장은 “관엽류는 아직도 공판장 등 도매시장을 통한 경매보다는 사설시장을 통한 판매량이 많은 편”이라며 “화훼농가의 소득창출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일요경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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