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aT, 중소업체 해외시장개척 적극지원 -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소·중견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신규개척과 시장다변화를 위해 시장진출에 기본이 되는 해외시장 정보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 할 예정이다.

□ aT가 주축이 되어 지금까지 현지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신규시장 (6권역 9개국)의 한국농식품 진출여건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우리 전통식품의 현지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고추장, 유자차 2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대상 상품테스트(Product Testing)를 시범으로 실시하여 글로벌 일류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 또한, 대내외 수출환경 변화(환율, 무역제도, 수입규제 등)에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식품부, aT, 전문기관, 수출업체가 합동으로 수출 영향 이슈분석 보고서를 매월 발표 할 예정이다.

□ 중소 수출업체의 자발적인 해외시장 조사를 촉진하기 위하여 맞춤형 매칭지원사업을 세가지 형태로 실시한다.

◦ 첫째, 「수출업체 맞춤형 해외시장 조사」는 개별 수출업체가 국내외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하여 실시하는 시장조사를 지원한다. (중견․중소 수출 업체에 70% 지원, 35백만원 한도)

◦ 둘째,「글로벌 상품개발을 위한 마케팅 조사」는 개별 수출업체가 신규 또는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대상 상품테스트(Product Testing) 실시를 지원하여 목표시장별 제품개발, 마케팅 전략수립으로 수출상품의 글로벌 상품 육성을 유도한다. (중견․중소 수출업체는 70% 지원, 70백만원한도)

◦ 셋째,「해외 전문조사기관 유료정보지원」은 해외전문조사기관의 해외 수출시장, 품목동향 등 유료정보의 개별업체 이용을 지원한다. (중견․중소 수출업체는 70% 지원, 업체별 5백만원 한도)

□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중소․중견 수출업체의 해외시장개척에 있어 가장 큰 애로는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부족”이라면서, “금번 확대된 조사사업을 토대로 미개척 신규시장에 대한 시장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