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에 따른 농식품수출 애로 파악 및 지원대책 설명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개 권역(서울경기, 전라, 대전충청, 대구경북, 경상)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농식품 수출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aT는 물론,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자체가 참여하여 엔화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부-수출지원 공공기관-지자체의 지원 프로그램 및 지원대책을 설명함으로써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 농식품 수출시장의 다변화로 점차 농식품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시장은 농식품 수출의 30%수준을 점유하는 거대시장이며, 지속되는 엔저현상으로 농식품 수출업체의 어려움은 점점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김재수 aT사장은 “일본시장은 농식품 중에서도 신선농산물 수출비중이 높아,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중소 수출업체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며, 금번 유관기관 합동 수출업체 간담회를 통해 신선농산물 등 농식품수출업체들이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충분히 숙지․활용하고, 정부 등 수출지원기관에서는 수출업체의 애로를 파악하여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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