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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 식품 포럼
  • 작성일Wed May 15 17:35:07 KST 2013
  • 조회수1725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KOREA FOOD SHOW 2013)’의 대표 컨퍼런스인 제3회 아시아 식품포럼이 고양 킨텍스 2전시장 내 301, 302호 세미나실에서 15일 금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포럼은 중앙대 이정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와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국내 식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은 뉴질랜드 전 총리인 제니 쉬플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전직 대통령 등으로 이루어진 마드리드 클럽의 부회장이기도 한 제니 쉬플리는 ‘2013 식품산업 트렌드’에 대해 강연하며 식품산업의 메가트렌드로서 ① 세계인구증가로 인한 경지면적의 감소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② 2009년 18억명에 불과한 중산층은 2030년에는 49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특히 현재 세계 중산층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은 2030년에 6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앞으로 아시아 시장이 식품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산층은 식품소비의 중심축이며 점점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의 권리주장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③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미래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세계적 식음료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총괄영업 관리자 ‘플로리안 파트’는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 파악 및 현실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에 근거한 식품산업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① 스마트한 소비자의 등장, ② 인증제도 강화 대비, ③ 건강한 노인의 증가, ④ 글루텐프리 등 무첨가 제품, ⑤ 단순 천연제품의 한계, ⑥ 단백질 강조, ⑦ 당 함량저감, ⑧ 소비자 감성적 접근, ⑨ 친환경·간편 포장, ⑩ 풍부한 맛 강조 등 글로벌 식품 시장의 10가지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식품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식품이력시스템 전문가인 데이빗 밀러는 ‘식품이력시스템의 발전 과정’과 함께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 발달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고 각 단계별 전사적인 이력관리를 통한 더욱 안전한 식품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영국의 건강·보건·마케팅 총괄책임자인 이자벨 세체스는 ‘식품 마케팅 성공을 위한 새로운 추세’에 대하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인 중국의 자오 웨이뱌오는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식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덴버의 식품기술 컨설팅사 대표 대럴 수드만의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식품업체의 핵심 비즈니스 개선사항’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마지막으로 제3회 아시아 식품포럼은 마무리 되었다.

‘KOREA FOOD SHOW 2013’ 염대규 추진단장은 “식품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각국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이 국내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6일(목)에는 ‘식품산업 동향 및 미래전망 분석 컨퍼런스’가 진행돼 국내 식품 산업 주요 분야에 대해 점검과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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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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