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시장(DeCA)으로 미국 조달시장을 뚫는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aT센터에서 미국 군납시장(DeCA) 한국식품 진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 이번 상담회에는 DeCA 괌·한국 지역 총책임자와 DeCA Worldwide 벤더가 직접 참석하여 DeCA 시장에 대한 소개와 한국식품의 진출전략 등 군납시장 유통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업체는 김치, 소스류, 조미김, 라면 등의 납품을 희망하는 38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개별 수출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 aT는 미국의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미연방조달청)시장 진출을 위해 우선 GSA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DeCA(Defense Commissary Agency)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 DeCA는 현역·퇴역 군인, 군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마켓의 일종인 커미서리(Commissary)에 물자를 배급하는 미국 정부기관으로, DeCA를 통해 확보된 판매기록(Sales Record)은 미국 주류시장 및 타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공식 레퍼런스(Reference)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또한 한국 수출업체는 미국 주류시장 진출 전에 군납시장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하고 미국 현지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규격 및 포장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서 수출제품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다.
□ 김재수 aT 사장은 “DeCA는 전세계 255개 유통매장을 보유하고 연간 판매액이 60억불에 달하는 유망시장”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식품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보실 고정태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