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점수 82.9점, 고객중심 경영마인드 양호한 수준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공영도매시장 입주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포함)의 주 고객인 출하자, 중도매인(모집단 8,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밝혔다.

□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주)월드리서치에 의뢰하여 금년 1∼2월에 걸쳐 조사·분석을 하였다

◦ 조사결과 전체 도매시장법인의 평균점수는 82.9점으로 출하자(86.5점)의 만족도가 중도매인(79.3점)에 비해 7.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법인별로는 포항농협공판장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대전중앙청과(주), 정읍원협공판장, 익산원협공판장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안양도매시장 소속 법인인 (주)태원이 만족도 최하위로 나타났고 농협강서공판장, 울산 원협공판장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항목은 7개분야에 대해 만족도를 측정하였으며 출하자의 경우 도매시장법인의 대금결제 시기 및 절차는 만족도가 높은 반면에 출하자에 대한 시설편의 제공 노력은 낮았으며, 중도매인의 경우는 거래의 공정성· 투명성 항목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반면 중도매인에 대한 판매지원 노력에 대한 만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aT 관계자는 “도매시장법인은 고객 중심의 경영마인드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결과는 도매시장법인 운영실적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중심 경영이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