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전 매장에서 한국식품 특판 행사 개최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진출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인도네시아 롯데마트는 2008년 현지 진출 이후, 30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8,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는 첫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롯데마트는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도소매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 양측은 앞으로 현지 진출이 유망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롯데마트 매장에 유통시키고 유망품목, 현지 유통정보 교환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또한,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10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소매점 전 매장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수산식품 판촉행사도 열린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과실류, 채소류, 면류, 음료류, 제과류, 소스류 등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신규로 선보일 예정이며, 요리시연,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도 추진된다.  


□ aT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인 대형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농식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