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국, 유럽 내 인지도 높아 현지시장 진출 용이”
□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신시장인 코셔(Kosher) 진출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코셔(Kosher) : 전통적인 유대인의 식사법으로 육류, 유제품, 파르브(중성상태)로 분류되며, 돼지고기, 육류·유제품 동시섭취가 금지되는 등 613가지의 율법이 존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발간한 ‘aT Focus 8월호’를 통해 현지시장공략에 필요한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국제식품인증을 통한 수출마케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셔는 최근 미국, 캐나다, 서유럽 등 기독교 사회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인증제도로 인식되고 있어 현지 소비시장 진출에 용이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코셔식품은 유대인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으로 할랄식품보다 처리방식이 더 복잡하고 엄격한 상위개념이다. 유대인들이 할랄식품을 못 먹더라도 무슬림들은 코셔식품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약 20억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가 코셔식품의 잠재 소비자 및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셔식품의 시장규모는 연간 2,500억달러, 할랄식품은 6,5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 aT 관계자는 “코셔식품은 주요시장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시중 유통제품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거대시장”이라면서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코셔, 할랄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관련 세부내용은 ‘aT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최근 발간책자’→‘aT Focus 8월호’를 통해 ‘세계 코셔(Kosher)시장 현황 및 수출마케팅 활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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