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지원 이어 화상상봉 및 의료봉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UCC 회원사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과 친정가족의 화상상봉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기업간 노사협의체로 aT,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가 참여 중


□ aT를 비롯한 UCC 회원사는 7일까지 한국에 있는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 50가족에 대해 베트남 현지가족과의 화상상봉 및 의료봉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친정‧외가방문 지원에 이어 UCC가 올해 추진하는 두번째 글로벌 봉사활동이다.


□ UCC 합동 봉사단은 직접 베트남 하노이에 구축된 화상면회소를 방문하여, 화상상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시집간 딸과 사위, 손주들을 만나기 위해 하노이에 방문한 현지 가족들은 하노이 시내여행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간단한 검진도 함께 받게 된다.  


□ 김재수 aT 사장은 “UCC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각 기업들의 상호보완적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