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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급우려로 당분간 곡물가 강세 유지 전망
  • 작성일Fri Aug 24 13:20:29 KST 2012
  • 조회수1969

미국 등 주요국 가뭄피해로 전년대비 2.7% 생산 감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동향 분석 및 해상운임, 세계경제 등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

□ 그동안 전년대비 곡물생산 증가를 전망했던 미농무성(USDA)은 미국, 흑해연안지역 등의 가뭄 피해를 반영하여 8월을 기점으로 ‘12/13년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247백만톤, 소비량은 생산량을 약 4,000만톤 초과하는 2,287백만톤으로 전망하여 세계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급여건 외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는 이란 핵문제 및 시리아 내전 등 지정학적 공급불안 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외 경제여건 또한 7월 중순 이후 스페인ㆍ이탈리아 주가 상승 및 변동성지수(VIX, Volatility Index) 하향  안정세 등으로 유로존 위기가 다소 잠잠해졌으나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외적요인으로 인한 곡물가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 현재 북반구 주요 국가는 이미 곡물 수확단계에 진입하여 향후 기후여건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생산 피해를 되돌리기엔 어려운 상황으로, 파종단계에 진입하는 브라질ㆍ아르헨티나 등 남반구의 기상 여건이 올해 곡물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aT 관계자는 “최근 곡물가 상승은 주요국 생산 감소에 따른 수급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곡물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수급은 연말까지 곡물업계가 필요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 당분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곡물  정보분석협의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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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윤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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