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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기침체로 주점업 울고, 구내식당업 웃었다
  • 작성일Thu Jun 28 09:50:19 KST 2012
  • 조회수1675

업종, 지역, 규모별 세분화된 외식업경기지수 발표


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국내 최초로 외식업의 경기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사․분석하여 계수화 한『 2011 한국외식업경기지수(Korea Restaurant Performance Index)』를 발표하였다.


ㅁ 국내 외식산업은 소득향상과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른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질적인 면에서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 비효율적인 투자 등으로 휴ㆍ폐업이 잦아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조사나 자료 분석이 절실한 분야였다.


ㅁ 지난해 4/4분기 업소규모별로는 소형업소가 가장 낮은 지수인 73.29로   중형(75.32), 대형업소(77.96)에 비해 영업 상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업소는 주로 분식 및 김밥전문점 등 영세 자영업자 진출이 많은 사업체로 고객단가가 낮으면 영업성과 또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ㅁ 이들 업소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원인으로는 국내외 식재료 원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영업환경 등이 수익구조의 취약성과 불안정성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ㅁ 업종별로는 주점업의 지수가 56.77로, 한식(75.67), 일식(77.50), 비알콜음료점(93.80) 등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 유흥성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을 반증하였다. 이에 비해 구매식당업 지수는 102.27로 주점업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수를 나타내 상반된 대조를 보였다.


ㅁ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의 외식업 경기가 전년대비(‘10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76.57), 광역시(76.26), 기타지방 (73.39), 경기도(71.89) 순으로 조사되었다.


ㅁ 이번『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의 외식업경기지수(RPI)를 모델로 지난 ‘11년 초 aT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국내 외식산업의 경기상황을 매 분기마다 업종, 지역,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석하여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ㅁ aT 김재수 사장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외식사업자들과 현재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이번 외식업경기지수 자료가 향후 경영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외식 창ㆍ폐업의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지수체계를 더욱 보강하여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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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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