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병동 방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기업간 노사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회원사와 공동으로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의 아동환자들을 찾았다. 

□ UCC는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설립한 협의체로 aT외에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 3社의 노사간부 및 봉사단 40여명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소아병동을 방문, 태블릿PC를 활용한 동화책 읽어주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술쇼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이와 별도로 아이들의 마음의 양식이 되어줄 도서 및 아동용 로봇 키봇을 기증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은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도 병원에만 있어야 하는 소아병동의 아동들에게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웃음을 통해 아동들의 쾌유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aT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UCC 회원 3사가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UCC 회원사 노사는 2012년 고용노동부 선정 사회적책임 선도사업장으로서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장학사업, 환경정화,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