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계약재배하는 38개소에 200억원 지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노지채소(배추, 무)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지원대상자로 38업체(배추 29, 무 9)를 선정하여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

□ 대출금리는 무이자, 대출기간은 3년 이내이며 대출기간동안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220% 이상 배추․무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 사업지원대상자는 농가, 작목반 등과 계약재배 약정을 하고 배추․무 출하시기에 수매계획이 있는 산지유통법인 및 김치업체로 ‘11년도에는 배추 계약재배자금이 17개소에 114억원 지원되었으며, ’12년도 지원신청 규모가 작년보다 2배이상 증가하여 38개소에 200억원을 4월 20일부터 지원하게 된다.

□ aT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배추 124천톤, 무 20천톤 규모의 계약재배 수매가 예상되어 배추․무의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