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요리 전공학생 60명 한식강좌 수강”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1일부터 중국 양주대학교에서 한식강좌가 개설된다고 밝혔다.
□ 양주대학교 요리 및 영양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한식강좌는 상반기에 특강형식으로, 하반기에는 정규과정(2학점 인정) 형태로 개설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개설되는 한식특강은 한식 이론 강의 및 한식 조리・실습으로 구성되며,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 상반기 한식특강을 수강하는 60명의 양주대학교 학생들은 한국음식의 특징, 한국식문화와 역사 등을 배우고, 떡볶이, 비빔밥 등 인기 한식메뉴 조리법을 습득하게 된다.
□ aT는 지난 2011년 중국 양주대학교와 한식강좌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양주대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4주에 걸쳐 ‘한식강좌 담당교수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한식강좌를 통해 한식을 접한 학생들이 중국 전 지역의 외식사업 분야 및 식품회사 등으로 진출해 한식 전파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해외 유명요리학교에 한식강좌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식세계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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