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2 마드리드 퓨전’ 연계 홍보행사 개최

□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유명 스타쉐프들과 외식업 관계자, 언론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본인의 요리를 시연하고, 식문화에 대해서 토론하는 등 세계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2012 마드리드 퓨전이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 매년 주빈국을 선정하고 그 나라의 식문화를 홍보하는 장을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23일에는 전야제로 주빈국 환영만찬이 열리는 등 한식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이러한 식품산업의 중심이 되는 행사와 연계하여 동 기간에 스타쉐프와 외식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유럽 지역 수출유망식품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전시장 3층 2개 부스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 홍보관 전시물품은 주로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주력 제품 및 향후 유망한 제품군인 버섯, 배, 면류, 음료류, 스낵류 등과 스타쉐프와 외식업 종사자들을 겨냥한 식재료군 2가지로 분류하고, 스페인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는 바지락과 같은 수산식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 그리고 23일 전야제 환영만찬에 제공되는 한식 메뉴를 감안하여 해당 메뉴에 맞는 식재료 또는 식품을 전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즉, 불고기에는 간장과 불고기 소스, 잡채에는 당면, 비빔밥에는 고추장, 쌈밥에는 쌈장 등을 매칭시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쉐프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장류를 홍보하기 위하여 신선한 오이와 같은 야채를 준비하여 직접 찍어 먹어보게 함으로써 식재료 공급을 위한 마케팅도 같이 추진한다.

□ 또한 부스에 명함통을 비치하고, 명함을 넣는 스타쉐프와 식품기업 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쉐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마드리드 퓨전의 어드밴티지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음식 축제와 연계하여 한식을 알리면서 동시에 수출유망품목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식문화 전파와 한국식품 판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라면서 “EU 지역 스타쉐프가 우리 농식품을 활용하여 한국 식품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