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직접 마케팅으로 미주시장 수출길 열어
□ 한국산 건해삼·건전복이 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지사화 사업’을 지원 중인 (주)글로리아수산의 건해삼·건전복이 처음으로 미국시장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뉴욕 aT센터가 한국산 건해삼과 건전복 샘플을 들고 뉴욕의 주요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다.
□ aT는 이번 신규수출로 건해삼·건전복이 미국시장에서 김을 잇는 수산물 수출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 건해삼·건전복은 1kg에 1천달러가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샘플 수출 2만달러를 시작으로 연간 1백만달러 이상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뉴욕 aT센터는 이번 신규수출에 맞춰 28일 맨해튼 Astor Center에서 주요 바이어 및 언론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산 건해삼·건전복 미주시장 런칭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해삼·건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최근 한국산 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한국산 수산물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건해삼·건전복의 미국 신규수출이 캐나다 및 남미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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