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영동군 특산물, 뉴욕 한국 농식품 특판행사에 선보여
□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 한국농식품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1994년부터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로 개최해온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의 일환으로 국내 지자체와 공동으로 각 도의 특산물 위주로 진행돼 왔다. 올해 특판행사에는 경상남도와 영동군의 포도, 김, 장류, 반찬류, 차류, 수산물 등 약 30여 품목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올해 추석맞이 행사는 2PM, 샤이니, 씨스타 등 한류스타 가수들이 출연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국의 교포들은 물론 한국가요에 매료된 현지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한국 농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한인유통업체인 H-Mart 매장에서도 행사 특판제품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행사 이후에는 매장에 입점시켜 뉴욕 소비자들의 재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 a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50만 우리 교포는 물론 동양계, 히스패닉 및 뉴욕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교민시장을 통해 선보인 제품이 K-POP을 활용한 마케팅 등을 통해 현지 주류시장까지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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