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5개 도시 15개 재래시장 통해 제수용품 가격 점검
□ 추석을 3주 정도 앞둔 현재, 올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은 재래시장 기준으로 19만원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 24일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가 재래시장 15개(5대 도시)와 대형유통업체 25개(13개 도시)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18만8,380원으로 대형유통업체(25만9,876원)보다 약 2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재래시장은 5천원, 대형유통업체는 1만1천원 정도 올랐다. 대형유통업체를 기준으로 작년보다 상승한 품목은 쌀·계란·배추·사과·배 등이고, 하락 품목은 쇠고기·두부·깨 등이었다.
□ 품목별로는 추석이 예년보다 10여일 이상 이르고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으나, 공급이 원활한 쇠고기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제수용품 구입비용 중 비중이 높은 쇠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제수용품 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 aT는 앞으로 추석 제수용품 구매적기, 지역별 제수용품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보도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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