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홍보행사 통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품질 입증"; -
□ 국산 장미가 일본을 넘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지난 13~16일 김해 대동농협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나라 장미를 전시·홍보하고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는 일본에 치중된 화훼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하이국제화훼원예박람회와 연계해 이뤄졌다.
□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일반적인 대륜장미, 스프레이장미와 함께 황금색을 입힌 ';골드로즈';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부를 상징하는 황금색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성향과 잘 맞기 때문에 현지 바이어들은 골드로즈가 앞으로 시장진입을 주도할 전략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또한 대륜장미는 중국산에 비해 봉우리가 실하고 색이 뛰어나며, 스프레이장미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해 곧바로 일반소비자 대상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하영제 aT 사장은 ";지진 이후 일본 내 소비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aT는 4월 30일과 5월 1일에는 전북도, (주)로즈피아와 공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4월 30일에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네덜란드에서 우리나라 장미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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