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aT, 러브파프 등 5개 업체 선정 -
□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31일 경남 창원 러브파프(대표 김일군)에서 2010년 우수 수출선도조직에 대한 현판식을 갖는다.
□ 지난해 운영된 19개 선도조직 중 우수한 평가받은 곳은 총 5군데다. 러브파프는 파프리카의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노력, 4개 수출회사가 수출창구를 단일화한 수출경쟁력 확보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동농협(백합), 머쉬엠(새송이버섯), KMC(팽이버섯), EK무역(토마토)이 우수조직에 선정됐다.
□ 수출선도조직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단계에서 수출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조직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뉴질랜드 키위브랜드 ';제스프리';와 같은 선진 수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 19개 수출선도조직의 2010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억5,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 증가율(22%)보다 크게 높은 것이어서 수출선도조직은 지난해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하영제 aT 사장은 ";수출업체가 연합조직을 결성하고 공동브랜드 수출을 시도함으로써 우리 농식품 수출의 질적 성장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올해는 수출선도조직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한국형 마케팅보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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