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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소비지 산지 상생협력 선포식
  • 작성일Tue Mar 25 09:43:39 KST 2008
  • 조회수1248

 

「농식품 소비지․산지 상생을 위한 협력 행사」가 농식품 구매업체 대표, 생산자 조직 대표 및 정부관계자(농림수산식품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4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 동 행사에서 농식품유통․식품․외식업체와 생산자 대표 및 정부는「농식품 소비지․산지 상생협약서」를 채택하였고, 산지 조직과 소비지 업체간 협력관계를 강화시킨 다양한 사례들이 제시되었다.

소비지 업체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산지 생산자 조직은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정부는 농식품 유통고속도로를 만들고 확장하는데 노력하는 등 각자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는 것이 협약서의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국내 농식품 유통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상호이익의 새 모델을 제시한 한국농업CEO연합회-롯데마트(파프리카), 합천농협연합사업단-홈에버(딸기) 등의 협력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동 사례들은 산지-소비지를 직접 연결하여 복잡한 유통단계와 비용을 대폭 줄였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장기간 유지해 온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보다 발전․확산시키기 위해 그 동안의 생산자조직 중심의 정책지원에서 탈피, 산지조직과 안정적인 유통관계를 수립하는 소비지 업체에게 농식품 구매자금,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금년 중에 우수한 소비지 유통·식품·외식업체 5개소를 선정, 시범적으로 농산물 직구매 자금 250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비용 15억원을 보조 지원하며, 내년도부터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대형유통업체의 저가납품 요구, 할인행사 강요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도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행사는 농식품 생산·가공·유통 주체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소비지와 산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3월 18일 열린 ";농어업에 밀물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지유통을 주도할 마케팅 주체를 육성하고 소비지의 다양한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는 농식품 유통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농식품 소비지 산지 상생협력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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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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