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개표결과 총 투표수 449표(총 유권자 465명) 가운데 이성복 후보가 237표(53%)를 얻어 상대후보(210표, 47%)를 27표차로 누르고 제8대 노조위원장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선거공약으로 aT 중장기전략 실행력 제고 및 적체된 승진 등의 인사문제 해결, 최고의 직장 구현, 신뢰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영 등을 내걸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 노동대학원에서 노동법 법학석사를 취득한 이 위원장은 지난 1993년 공채 21기로 입사해 수출기획부, 인사팀, 신경영전략팀, ISP추진반, 양성평등추진반, 정보기획팀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갖추었으며 차분하면서 원칙에 따른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내외적으로 신임을 받고 있다.
aT 노조원들은 이 신임 위원장이 40대 초반의 젊은 인물인데다가, 조합원의 복리와 권익향상에 적합한 ';새로운 인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창립 40년을 맞은 올해는 노동조합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조합원의 총의를 바탕으로 경영과 노동조합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 모두를 하나로 규합하여 ';노동조합이 aT 미래의 성장 동력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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