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위 의원 뉴욕 aT 방문 및 미주시장개척 현장조사

<한국일보>

한국정부 ';추석잔치'; 지원 확대 전망

한국농림해양수산위원회, 청과협 임원진과 간담회서 논의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김영해)가 주최하는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에 대한 한국 정부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방호, 이영호, 조경태 의원은 19일 헌츠포인트 도매시장을 방문, 뉴욕한인청과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해외동포사회 최대 규모행사인 추석맞이 민속대잔치가 미주사회에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모국 농수산품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유관 상임위 차원에서 지원 획대방안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위원들은 특히 구체적인 지원 확대방안으로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국한돼 있는 지원 정부 부처 기관을 농림부와 해양수산, 문화관광부 등까지 연계해 지원 금액을 증대하는 안을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 이어 2시간 동안 청과도매시장을 돌며 헌츠포인트 도매시장 유통경로와 한국 농식품이 미주시장 진출현황, 시장내 한인도매업소 진출정도에 대해 파악했다.

이에 앞서 의원들은 헌츠포인트 뉴풀턴수산시장을 방문, 뉴욕한인수산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도매상을 둘러보며 유통과정과 업계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일보>

본국 국회의원들 수산인협회 방문

헌츠포인트 수산물 도매시장 답사

";한미 FTA 대비 활동";

이영호, 조경태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이방호 한나라당 의원일행이 19일 오전 브롱스 헌츠포인트 뉴풀턴수산도매시장에 있는 뉴욕한인수산인협회를 예방했다.

이석우 수협회장, 이민기 수석부회장, 유지형, 최창래 전회장, 표윤식 전부회장 등은 농수산물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하여 수산시장을 방문한 국회원단과 풀턴수산도매시장의 유통과정 및 현재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이석우 회장은 ";풀턴수산도매시장의 고객 중 70%가 수협이 주축이 된 한인들이다. 생산을 비롯한 해산물 공급원의 최근 추세는 렌트비, 전기세, 인건비 등 부대 비용이 증가된 반면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여 사는 가격은 비싸고 파는 가격은 인상되지 않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호 열린 우리당 농림해양수산위원은 ";농산물에 관한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한 정책 입안을 위해 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 수산물 동향의 하향세를 언급하며 미국 최대 수산도매시장인 뉴풀턴피시마켓의 냉장고 시설 및 도매상 현황을 통해 한국 수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